구름 위의 로맨스,<기상청 사람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지만, 아무도 깊이 알지 못했던 그곳, 바로 '기상청'.**<기상청 사람들>**은 날씨 예보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진 인물들의 프로페셔널한 업무와 복잡한 사내 로맨스를 날씨 예측보다 더 예측 불가능한 유쾌한 드라마로 풀어냈다.
날씨는 정확해도 사랑은 어렵다
기상청에서 날씨를 예측하는 이들은 누구보다 정확한 숫자와 데이터에 익숙하다. 그러나 이들의 연애만큼은 기상 예보처럼 정확하게 맞지 않는다. 냉철한 원칙주의자 고영, 순수한 감성을 지닌 이시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흔들리는 한기준, 그리고 분투하는 채유진까지. 각자의 꿈과 업무, 그리고 사랑이 끊임없이 부딪치며 예상치 못한 폭풍 같은 감정들이 터져 나온다.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긴장감과 유쾌한 로맨스는 날씨 예보만큼이나 급변하며 보는 이들을 웃음과 공감으로 몰아넣는다.
"날씨를 알려주는 그들, 정작 자신들의 마음은 알지 못한다."
등장인물 & 관계도
고영 (박민영)뛰어난 능력의 원칙주의자. 데이터에는 강하지만 사람의 감정에는 서툴다. 예상 밖의 인물 이시우의 등장으로 원칙과 감정 사이에서 흔들린다.
이시우 (송강)밝고 솔직한 특보 담당. 날씨에 대한 놀라운 열정과 센스만큼 사랑에도 적극적이지만, 그의 진심은 쉽게 전달되지 않는다.
한기준 (윤박)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사내 정치력의 소유자. 전 여자친구와의 미묘한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
채유진 (유라)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물로,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누구보다 진솔한 내면을 가지고 있다.
이 드라마의 색다른 매력 포인트
직장인의 공감 100%로맨스뿐 아니라 조직 생활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기상청, 낯설지만 신선한 공간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기상청 내부의 흥미로운 업무와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신선함과 재미를 준다.
현실 연애의 달콤 쌉싸름함지나치게 이상적이지 않은, 현실적이고도 공감 가득한 연애와 관계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날씨처럼 예측 불가한 우리의 마음
<기상청 사람들>은 결국 날씨를 넘어 사랑, 인간관계, 그리고 삶의 다양한 순간을 이야기한다.매일 다른 날씨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리는 이들의 마음과 고민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이다.
